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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후기 - 4조 서유진

stacanon | 20.07.16 | 조회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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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4조 서유진 후기

 

9월달에 발표가 난 후, 얼마나 기다려야 1월이 올까 생각하며 애가탈때 즈음 여행의 일막이 시작되었다.

낯선 사람들과 함께 낯선 장소에 간다는 것은 어떤일이 생길지 예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또한 내가 평소 가고 싶었던 곳에 가게되어 여행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출발하였다. 10시간의 긴 비행끝에 도착한

la는 하늘이 정말 예뻤던 나라였다.

 미세먼지없이 끝없이 파란 하늘은 다른나라에 왔다는 걸 크게 실감하게했다. la에서 갔던 게티센터, 유니버셜스튜디오, 할리우드거리, 그리피스천문대, 파머스마켓, 그로브몰 등은 la의 명소로써 미국의 대표적인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경험하는데에 적합했다. 한국에서는 찾아볼수없는 큰 규모의 관광지들은 나에게 많은 시각적

자극을 주었다. 특히 초반이라 조금 어색했었던 조원들과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파머스마켓에서 함께 즐기다보니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좋은 조원들과 재밌는 추억들도 많이 생긴 것 같다.

 

그 다음으로는 죽기전에 봐야할 곳 1위라고 알려진 그랜드캐년으로 떠났다.

당시 실시간검색어 1위가 그랜드캐년추락사고에 관한것이라 두려움도 있었고 그냥 절벽이라는 생각에 별로

흥미가 없었던 나였지만 실제로 보는 순간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다. 끝없이 펼쳐진 절벽에 높은하늘의 공감각은 뛰어났고 그 경관을 보는동안 말이 없어질정도로 감탄했다. 그랜드캐년에 대한 모든말이 이해가 가는순간이었다. 여행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아닐까싶다.

가는 도중 들렸던 캘리코고스트타운또한 미국서부시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장소였고 풍경들이 매우 우수했다. 마지막으로 간 샌프란시스코는 본격적인 기업탐방의 기회가 주어졌다. 인텔, 오토데스크, 삼성디자인아메리카 등 실리콘밸리기업을 중심으로 탐방하였는데 각 기업의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 중 삼성디자인아메리카는 나의적성과 가장 밀접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우리나라의 디자인기업들과의 업무환경과 방식등의 다른점들이 무엇인지 잘 캐치할 수 있었다.

 

 미국여행을 마치는 날, 스탠포드대학교 탐방을 하며 크기에 감탄했고 우리나라대학들과 다른점들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 대학교탐방이 끝난 뒤 자유여행으로 주어진 피어39와 유니온스퀘어의 추억또한 잊을수가 없다. 피어39에서 유니온스퀘어로 넘어갈때 탔던 케이블카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우리조가 빨리 움직였던 터라 자유쇼핑시간도 넉넉해서 유니온스퀘어를 샅샅히 둘러볼 수 있었다. 미국현지인들에게 길을 물어보기도 하고 샵의 점원과 대화도 하며 다른나라언어로 소통을 할 수 있음에 매우 신기한 경험이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는 12시간이 지난후에야 난 비로소 이 여행의 막이 내렸단 걸 알 수 있었다.

 

여행이 끝나고 되돌아보니 특성화고 해외도시탐방의 기회는 710일간의 단순한 여행의 의미보다 더 값진 것을 얻어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각자의 삶을 공유하며 같이 여행한다는 것은 정말 뜻 깊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서울시와 미지센터, 여행사와 가이드분,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특히 우리 4조 혜영선생님, 도원오빠, 종규오빠, 용준이오빠, 소은이, 태연이 정말 고마웠고 우리조원들이 없었으면 이렇게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없었을 것 같다.

참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