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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내 꿈아, 기다려! in California' 7일차

미지 최유리 | 17.02.20 | 조회 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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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가 운영하는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은

특성화고 학생 및 교사들이 넓은 안목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창의도시의 전공 관련 기업 및 기관방문, 해외 거주 실무자와의 만남,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제 10회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 수상학생 전원 및 대상, 금상, 은상 수상교사가 참가한 이번 탐방에서는

미국 서부의 관문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스타트업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6박 8일 동안 탐방했습니다.

미지센터에서는 청소년기획단 운영, 사전설문조사 등을 활용하여 참가청소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현지인과의 교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기주도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 마지막 날

 

 

 

2016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내 꿈아, 기다려! in California'가 무사히 끝나고,

 

이제 진짜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

 

 

  

이 시간을 함께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6박 8일은 어떤 의미로 남게 될까요?

 

 

 

 

 

 

 

 

▲ 제10회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 미지 최유리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피어 39처럼 재미있는 곳도 가고

게티미술관이랑 금문교처럼 풍경 좋은 데도 가서 설레였네요.

 

삼성, 애플 같은 기업에서는 디자이너 선배님들의 조언과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어요.

 

무엇보다 미국 사람들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것 같아 자유로워 보였어요.

 

- 영현이

 

 

  

 

 

 

▲ 제10회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 미지 최유리

 

너무 재미있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탐방지는 예술계 특성화고등학교 챔프인데,

학교에서 댄스도 배우고 보컬, 발레 등 다양한 걸 배우는 것 같아서 신기했어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갔던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기억에 남아요.

물론 한국에서도 외국인을 본 적은 있지만, 일본인, 중국인 같은 동양인도, 흑인, 백인, 멕시코인까지

다양한 인종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이래서 사람은 넓은 곳으로 가 봐야 하는구나' 하는 걸 깨달았어요.

 

그 외에도 미국인들은 저희가 길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얘기해주고

모르더라도 모른다고 매너 있게 얘기하거나 직접 지도를 찾아서 알려주기도 해서 좋았어요.

 

- 지혜

 

 

 

 

 

 

▲ 제10회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 미지 최유리


샌프란시스코에서 빌린 자전거를 타고 시내와 금문교를 다녀서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문화나 사람들 자체가 한국에서보다 좀 더 자유롭고 개성적인 느낌이었어요.

 

또 하나, 이공계 미국 특성화고는 규모도 크고 교과과정도 전문적인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유학의 길도 생각해보게 해 준 계기가 되었어요.

 

- 일웅이

 

 

 

 

 

 

▲ 제10회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 미지 최유리

 

한국과 비슷한 점, 다른 점 둘 다에서 충격을 받았어요.

 

먼저 교육방식이 생각보다 아주 많이 달라서 충격을 받았어요.

디자인계 특성화고 챔프스를 갔을 때는 외국 고등학교를 가는 게 처음이니까 신기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모던 댄스, 문학수업, 뮤지컬 수업 등등... 학생들이 진짜 예술을 배우고 있는 것 같아서 부러웠어요.

제일 놀랐던 건, 보컬 수업 시간에 책상이랑 의자가 아니라 계단식으로 된 의자에 앉아

자유롭게 수업을 받는 모습이었어요.

 

미국은 공기도 다를 줄 알았는데, 그건 한국이랑 같아서 놀랐구요ㅋㅋ

 

기억에 남는 건 외국인들이랑 교류한 거에요.

꼭 가고 싶었던 헐리우드 거리에서 스파이더맨, 잭 스패로우 등 영화 캐릭터로 분장한 사람들과

사진도 찍고 하이파이브도 하면서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게티미술관에서 독일에서 온 아이들하고 친해지면서

'내가 외국인이랑 이렇게 말도 나눌 수 있구나'하는 생각에 자신감도 생기고 소통 자체가 재미있었어요.

 

- 이연주

 

 

 

 

 

  

▲ 제10회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 미지 최유리

 

굉장히 재미있었고 유익했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자유탐방시간에 같은 조 친구들이랑 길도 물어보고 물건도 사고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게 재미있었어요.

 

또 미국인들이 치고 지나갈 때 'Sorry' 혹은 'Excuse me'하는 모습에 매너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전반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 성준이

 

 

 

 

 

 

▲ 제10회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 미지 최유리

 

여행사 여행이었다면 경험할 수 없었을 삼성디자인아메리카 탐방이나 실리콘밸리 종사자와의 대화처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어요.

 

가장 좋았던 건 마지막 날에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조원들과 자유탐방을 한 시간이에요.

전날 조원들과 검색하고 상의했던 가고 싶은 곳을 실제로 가고,

주문을 하거나 물건을 살 때, 그리고 길거리에서 외국인들이 말을 걸어올 때

직접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좋았어요.

 

이전에는 해외생활에 대해 막연히 느끼는 두려움이 커서 유학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탐방, 특히 디자인 특성화고를 방문하고 나서 유학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민지

 

 

 

 

 

 

▲ 제10회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 미지 최유리

 

미국 탐방을 돌아보면 일단 즐거웠습니다.

 

첫째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았어요.

이전에는 디자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시각적 요소라고 생각했는데

삼성 디자인 아메리카에서 기술적 목표와 시각적 목표를 통합하고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

디자인이라는 시각을 배웠어요.

제가 디자인에 대해 그동안 이해하고 있던 것과는 많이 다른 시각이어서 큰 충격을 받았으면서도 좋았습니다.

 

이공계 전공이지만 디자인 분야에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 토목 디자인 전공을 희망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둘째로 원래 모르는 사이었던 다른 학교 친구들과 일주일을 함께 보내며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특유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문화가 신기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나의 시시콜콜한 부분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간섭도 없다는 게 좋았어요.

 

- 진희

 

 

 

 

 

 

▲ 제10회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 미지 최유리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고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유익한 탐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이질적인 외국인의 모습에 당황도 많이 하고 말도 못 시키고 쑥스러워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진도 같이 찍고 워크북에 있는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환경에 점차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표를 끊거나 자유롭게 쇼핑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이 많은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좋은 경험을 학생들에게 만들어 주신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미지센터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탐방 기간 동안 함께 해준 학생들에게도 먼 나라인 미국까지 와서

적응도 잘하고 말도 잘 듣고 다치지 않고 무사히 탐방을 끝내줘서 고맙습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 근영 샘

 

 

 

 

 

 

▲ 제10회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 미지 최유리

 

 

 

즐거웠고 행복했고 배려가 넘쳤던

2016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내 꿈아, 기다려! in California'

 

6박 8일간의 여정이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

 

 

꿈 같았던 이번 탐방을 통해

 

새로운 꿈을 품은 모두를 위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미지센터가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_________^

 

 

 

 

 

 

 

p.s.

 

2016 특성화고 해외창의도시탐방 '내 꿈아, 기다려! in California',

 

아직 끝나지 않은 거 아시죠?

 

 

결과보고회 때 보아요 : )

 

 

그때까지 잠시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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