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세계유산은 세계유산을 소재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전통춤, 전통게임,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2월 20일 진행된 이번 학기 마지막 뿌리 깊은 세계유산 수업은 경희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에는 중국, 대만, 터키 그리고 칠레팀의 강사단분들이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대만팀의 마지막 수업현장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대만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나도 많지만 저는 이 간식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바로 파인애플 케이크 '펑리수'입니다.

이 날 수업을 학생들이 열심히 들어주어 진희선생님과 자순선생님이 대만의 펑리수를 나누어주었는데요.

친구들 모두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

 

 

중국팀에서는 중국의 상징동물인 판다영상을 보면서 판다스쿼시를 했는데요.

귀여운 판다영상에 학생들의 반응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

 

귤레귤레를 외치며 소원종이를 넣고 있는 이 교실은 터키팀의 수업현장입니다.

배운 터키어로 소원을 보내주며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부끄러운 듯 했지만 끝으로 갈수록 적극적으로 임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식해줄 팀은 칠레팀입니다.

칠레의 새해에는 특별하게 이것을 먹어주어야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바로 포도 12알입니다! 새해로 넘어가는 12시에 포도 12알을 꼭 먹어줘야한다고 해요.

또한 신발 뒤쪽에 돈을 넣어두어 재물을 불러드리는 독특한 모습도 새해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그 다음 해에 여행을 갈 계획을 가진 사람이라면 캐리어를 들고 집 주변을 걸어주면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점이었습니다!!

정말 흥미롭죠?!

 

이것으로 한 학기동안 진행된 모든 뿌리깊은세계유산 현장수업을 전해드렸는데요.

10개팀의 나라에 대해 좀 더 가까워지신 것 같으신가요??

 

뿌리깊은세계유산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공존하는 세계 속의 시민으로서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은 내년에는 더 재밌고 알찬 수업으로 찾아올 테니 항상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아, 그리고 아직 끝이 아니에요! 뿌리깊은세계유산 강사단분들과 함께 한 수료식 소식도 있으니 기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