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세계유산은 세계유산을 소재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전통춤, 전통게임,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게시글 재밌게 읽으셨나요?
12월에 관련된 새로운 문화를 소개해드렸었는데 재밌게 보셨길 바라요.
오늘도 역시 또 재밌는 수업현장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3일에는 염경초등학교와 경희초등학교 두 학교로 나뉘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염경초등학교의 소식부터 전해드릴께요!
염경초등학교로는 대만, 라오스, 콜롬비아, 칠레, 카자흐스탄, 중국팀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시간에 대만팀의 신베이 크리스마스 랜드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대만의 새해모습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만에서는 12월 31일에서 1월1일로 넘어가는 정각에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101건물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르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불꽃놀이를 보기 위한 인파가 엄청나다고 자순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ㅎㅎ
자순선생님과 진희선생님의 친절하고 재밌는 수업 때문에 쉬는 시간에도 학생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답니다 :)
여러분은 라오스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라오스 음식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서 이번 시간에 더욱 귀를 귀울이며 들었는데요.
라오스에서는 한국처럼 쌀이 주식이라고 합니다. 라오스에서는 '카우니아우'라고 하고 찰밥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땀막훙'이라는 음식을 즐겨먹는데 파파야로 만든 음식이에요.
맛이 매콤하고 새콤해서 릿샨선생님 말에 의하면 잠이 확 깨는! 맛이라고 하시네요.
지난 시간에 콜롬비아의 크리스마스에 대해 잠깐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학교에서도 콜롬비아에서의 크리스마스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나비다드'라고 부르고 이 날에는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써서 부츠에 넣어둔다고 해요.
이 편지를 가져간 산타클로스가 아이들에게 알맞은 선물을 줄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요리인 칠면조를 먹는다고 합니다 :)
칠레팀 역시 칠레의 새해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칠레의 북쪽지방에선 연말에 큰 인형을 만들고 그 안에는 가족과 이웃들의 오래된 물건들로 채워 넣는다고 해요.
그리고 그것을 불로 태웠을 때 잘 타오르면 그 다음해 문제 없이 잘 보낼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카자흐스탄팀의 수업에서는 자말선생님이 전달해주는 카자흐스탄의 모습 외에도 영상으로 카자흐스탄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유산이라고 하면 정말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진시황릉이 결코 빠질 수 없겠지요?!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의 의미를 알아본 후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인 진시황릉을 이번시간에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같은 날 진행된 경희초등학교 현장수업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앞으로 전해드릴 이번 학기 뿌리깊은세계유산 소식이 몇 번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아쉬우시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