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미얀마 희망원정단♩
2014.11.22 (토)
오리엔테이션
미지센터 나눔방
설레는 마음으로 2014년을 맞이하던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이제 2014년도 서른여날이 남았네요.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간다는 것은,
한 해 동안 여러 사람들의 동참으로 이뤄진 찾아가는 희망의 운동화가
미얀마를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뜻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얼마 전 미지센터에서는,
희망의 운동화를 직접 전달하게 될 '미얀마 희망원정단'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늘,
어느 곳에 가던지,
첫 만남은 어색하기 나름이죠..
그 얼음을 깨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
첫 번쨰 아이스브레이킹으로는
'이런 사람을 찾습니다'
의외로 비비크림을 바르시는 남성분,
아침에 쾌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하핫.
점점 완성되어가는 질문지
빨리 '이런 사람'을 찾으신 분들께는
특별히 미지센터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선물해드렸는데요..
상품권은
.
.
.
.
.
.
.
.
정수기 무료이용권 외에
도서이용권과 화장실 비데 무료사용권이 있었습니다....
선물을 못 받았다고 크게 배 아파하지 않는 모습들,
참으로 평화로웠습니다. 하하하하.
이제 얼음에 살짝 금이 간 것 같으니..
두 번째 아이스브레이킹으로
OHP 초상화 그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나눔방에 입장하기 전,
원정단들은 종이를 하나 씩 뽑아서 입장했더랬죠..
그 종이에는 자신의 짝꿍을 찾아야하는 미션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올라프는 엘사를, 승기는 윤아를...
다들 짝꿍을 찾아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막간을 이용해 노양샘과 호호샘도 얼음을 깨고 있는 중 입니다.
사실 호호샘은 노양샘 초상화 전문 화백으로 유명하다지요...
다른 그림은 잘 안그리시고, 노양샘 초상화만 그린다는 소문이....
비슷하지 않나요? :-)
와우 다들 아티스트 시네요~!
아직 안깨진 얼음은 차차 깨 가는걸로 하고~
본격적으로 시작 된 희망원정단 오리엔테이션 :)
마침 지난 2월, 메솟에 다녀온 희망원정단 2기 파애가 미지센터에 있어서
선배기수로서 간단한 소감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
미지센터 소개와 희망의운동화 소개가 끝난 후
이어진 단원들의 자기소개!
'나'를 나타낼 수 있는 사진 3장을 준비해 자기소개를 했는데,
3장으로는 부족했나봐요~
더 많이 알아가고 싶어요 :)
(혹시..저만..그런건..아니졈....?)
자기소개 후,
우리들만 알아볼 수 있는...
열띈 논의가 이어지고...
맛난 식사 후 (먹느라 바빠 사진 한 장 안남겼네요.....하핫..;;)
내년 1월에 직접 가지고 갈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까지..
처음 만난 날,
우린 참 많은 일들을 했답니다!
앞으로 계속 될 희망원정단의 발걸음,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