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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O :: 10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김광욱 멘토

방수민 | 17.10.26 | 조회 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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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O 진로 여행의 밤

10월 :: 한국국제협력단(KOICA) 김광욱 멘토

2017년 10월 20일(금) 19:00-21:00 ㅣ 미지센터 나눔방

 

UNGO 진로여행의 밤은 국제기구 또는 NGO에서 활동중인 실무자분을 모시고

해당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입니다.

 

▲ UNGO 진로 여행의 밤     © 미지센터

 

지난 10월 20일에 열린 UNGO 진로여행의 밤은

KOICA 인재경영실에서 근무하시는 김광욱 멘토님께서 함께해 주셨는데요.

저 같은 경우 원래부터 KOICA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UNGO 진로 여행의 밤     © 미지센터

 

KOICA는 1991년 4월 1일 설립되어 외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정부차원의 세계 46개국 49개소에서 대외원조 사업 실행을 하며

본부는 성남에 있다는 간략한 설명과 함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 UNGO 진로 여행의 밤     © 미지센터

 

강연 중 당연히 가장 관심이 간 것중 하나는 KOICA의 역할이었습니다.

KOICA는 국별협력사업으로 학교, 병원, 직업훈련원을 건설하는데

라오스 교과서 보급, 아프가니스탄 아브니시아 병원, 과테말라 청소년 직업훈련원 관련 사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외 봉사단(WFK) 파견사업으로서 40여개국가에 지금까지 17,000명을 파견하였고,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연간 개발도상국 공무원 4,000여명이 우리나라에 와서

한국의 개발경험을 연수받고 있습니다.

 

또한 네팔 지진, 시리아 난민 등 재해나 전쟁 피해지역에

긴급 물자 및 인력지원을 하는 인도적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민간 협력 사업으로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국제기구협력사업으로서 UNIDO 쿠바사업, UNICEF 모자 보건 협약 등 굉장히 다방면적인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관이었습니다.

 

 

▲ UNGO 진로 여행의 밤     © 미지센터

 

▲ UNGO 진로 여행의 밤     © 미지센터

 

▲ UNGO 진로 여행의 밤     © 미지센터

 

캄보디아에서의 직접적인 경험도 나누어주셨는데요.

처음에는 마을과 사람들을 알기 위해 마을을 조사하는 데 주력하셨다고 해요.

그리고 일차적으로 구급약을 들고 직접 진료 및 치료를 하시기도 했고,

이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KOICA 사무소가 15회에 걸쳐 회의를 가졌고,

사업을 진행하실 수 있었다고 하셨어요.

멘토님은 과거의 잘못된 개발이 현재의 개발을 저해했다는 지적과 더불어

국제개발협력이란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처음 개발도상국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Worlds Friends Korea 해외봉사단을 추천해주셨습니다.

 

KOICA 해외봉사단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외국어 점수가 필요없는 서류, 면접 및 인성검사,

신체검사, 5주간 합숙 훈련, 2달간 현지 합숙훈련과 같은 절차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 UNGO 진로 여행의 밤     © 미지센터

 

▲ UNGO 진로 여행의 밤     © 미지센터

 

멘토님은 봉사는 곧 축복의 통로이며

국제개발협력의 인재상은 궁극적으로 남을 위하고 자신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사실 KOICA에서 현재 근무중이신 분을 볼 기회가 정말 흔치 않은데

미지센터를 통해 이렇게 김광욱 멘토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굉장히 뜻깊고 의미있는 UNGO 진로 여행의 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UNGO 진로 여행의 밤     © 미지센터

 

▲ UNGO 진로 여행의 밤     © 미지센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KOICA와 같은 기관과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음 달에 진행되는 2017년 마지막 UNGO 진로 여행의 밤도 기대가 됩니다!

 

* 이 글은 UNGO 진로여행의 밤 퍼실리테이터 채승훈 학생이 작성한 글 입니다. 

사진자료(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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