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뿌리 깊은 세계유산
제 11차 현장수업
장소: 서울염리초등학교, 서울동구로초등학교
날짜: 2017년 6월 30일
초등학생들이 세계유산을 주제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생생하게 배우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 수용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게 돕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이하 뿌세유),
올해 뿌세유의 열한 번째 현장수업이 지난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
서울염리초등학교와 서울동구로초등학교 두 학교에서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각각 일곱 학급, 다섯 학급씩 총 열두 학급이 참여해 주셨답니다.
(*서울동구로초등학교의 경우, 한 팀이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가 없게 되어
학교 측의 양해를 구하고 4학년 3반은 1, 2교시에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원래 수업 시간인 3, 4교시가 아닌 이른 아침에 수업에 참여해 준 학생들과
사정을 이해해 주신 담임 선생님, 담당 선생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염리초 6학년 1반은 키르기스스탄 팀 현정쌤, 부부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두 선생님의 꼼꼼한 이론 수업이 끝난 뒤,
위와 같이 첫 번째 활동으로 키르기스스탄 전통 놀이인 'mass-wrestling'과
복습퀴즈를 같이 진행했습니다. 너무 열심히 했는지 그만
뒤로 벌러덩 넘어간 학생들의 모습이네요. ㅎㅎㅎㅎㅎ
두 번째 활동으로는 키르기스스탄 전통 춤을 같이 춰 보았습니다. :D
남학생들, 여학생들 모두 열심히 춤을 배워 보고 있는 훈훈한 모습입니다. +_+
수업 후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이상 사진들은 모두 6학년 1반 담임 선생님께서 직접 촬영 후 보내 주신 사진들이었습니다.
사진들을 제공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그리고 이 날은 염리초등학교에 저희 스태프가 아무도 가지 못해서
이번 학기 유일하게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한 현장수업이 되었습니다. ㅠㅠ
소중한 수업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한 데 대해
저희도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이번에 한 번 더 염리초등학교에서 현장수업을 진행하는데
그때는 더 의미 있는 사진들을 많이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구로초 4학년 3반은 키르기스스탄 팀 소이쌤, 나지라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키르기스어 표현들을 학생들이 직접 나지라쌤한테 말해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선생님 표정이 마치 '오, 잘했어요!' 하시는 거 같죠? ㅎㅎ
두 선생님의 이론 수업 후, 위와 같이 보드게임과 함께 하는 복습퀴즈를 진행했습니다.
이후에 키르기스스탄 전통 춤, 율동과 함께 하는 시 외우기도 순서대로 진행했답니다.
이른 아침 1, 2교시에도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_ _)
동구로초 4학년 1반은 키르기스스탄 팀 소이쌤, 나지라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두 선생님은 이 날 1, 2교시와 3, 4교시 연속해서 수업을 진행해 주셨어요. :)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소개 영상을 본 뒤 박수를 치고 있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모습입니다. ^^
열심히 필기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 +_+
키르기스어 표현들을 직접 말해 보는 순서에서
학생들이 너무나 예쁘게 열심히 대답해서
매우 즐거워 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모습이예요! XD
"앗튼 킴?" 이라고 한 학생이 소이쌤한테 이름을 여쭤 보자
"메닌 앗틈 이소이." 라고 소이쌤이 명찰을 들어 보이시며 답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
이후 활동으로 키르기스스탄 전통 춤을 배울 때, 일종의 전통 놀이도 같이 진행했어요.
두 사람씩 손을 맞잡아서 연결된 터널을 만들고, 끝에 있는 두 사람이 터널을 통과한 뒤
다시 다른 쪽 끝에서 또 손을 맞잡아 터널을 만드는 식으로 끊임없이 이어가는 놀이입니다.
재미있어 보이지요? ^_^
이외에 보드게임+복습퀴즈, 시 외우기 등
다른 활동들도 같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동구로초 4학년 2반은 나이지리아 팀 세은쌤, 매튜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학생들이 나이지리아에 대해서 굉장히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_+
첫 번째 활동인 '3D(Dress, Decoration, Dance)' 활동에서
나이지리아 전통 춤을 출 때 학생들이 매튜쌤을 에워싸고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ㅎ
춤을 출 때 제자리에서 추지 않고 움직이면서 추는데
학생들이 중앙에 있는 매튜쌤 방향으로 춤을 췄더니
이런 재미있는 사진이 나왔네요. ^^;
두 번째 활동인 '오부니케 동굴을 보물로 채우기' 조별 복습퀴즈도
열띤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잘 참여해 주었답니다.
동구로초 4학년 4반은 베트남 팀 수현쌤, 링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첫 번째 활동인 조별 복습퀴즈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업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교실 에어컨에 달린 장식이 무척이나 예뻤어요. +_+
두 번째 활동으로 베트남 전통 모자 'non la'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모자를 정말 열심히 꾸미고 있는 학생들, 너무 예쁘죠? ^^
동구로초 4학년 5반은 말레이시아 팀 상지쌤, 요크파이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학생이 수업을 잘 따라오도록 친절하게 돕고 계신 요크파이쌤의 모습입니다. :)
상지쌤은 무엇에 저렇게 놀라셨을까요?
'오, 맞아요! 잘했어요!' 같은 마음이셨을까요? ㅎㅎ
첫 번째 활동이었던 조별 복습퀴즈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즐거워 하고 계신 두 분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
두 번째 활동으로는 말레이시아 전통 민요를 배워 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가사가 나온 유인물을 선생님들이 직접 나눠 주셨어요.
어떻게 활동이 진행되었는지, 직접 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
마지막으로 찍은 단체사진들입니다. =D
이렇게 11차 현장수업도 끝이 났습니다.
올해 뿌세유도 이제 정말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딱 두 번만 더 수업하고 나면 올해 뿌세유 일정은 모두 종료가 되는데요.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 임하는 뿌세유 강사단 및 평가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 _)
12차 현장수업 후기로 다시 만나요!!